혓바닥은 원래 건강한 색깔이 있는데요. 잠을 자고 일어나거나 양치질을 한참 못했을 때, 또는 별 이유가 없는 혓바닥이 하얀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깔끔하지 못하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혓바닥 백태에 관해 알아보고 백태 원인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태가 무엇일까?
백태라고 하는 것은 흔히 혓바닥에 하얗게 털이 나거나 무언가 덮혀있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백태뿐만 아니라 설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원래 혓바닥은 분홍빛을 띄는데 이렇게 하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태라고 해서 하얘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까맣게 색깔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까맣게 보이는 경우는 백태가 아니라 흑모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간혹 혀의 암 초기 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 왜 생기는 걸까?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청결 문제입니다. 혓바닥 백태가 끼는 이유는 바로 음식물을 먹거나 여타 원인으로 세균이나 음식물이 조금씩 쌓이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양치질을 해서 없어지는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간혹 양치질을 하면서 혓바닥은 닦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양치질을 하는 것은 이빨을 닦는 다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혓바닥도 함께 닦음으로써 세균 번식을 막아주고 혓바닥의 청결을 유지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 백태가 문제가 될까?
미관상으로 보기에만 좋지 않다면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백태는 겉모습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얗에 많이 낄수록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이는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균들이 뭉쳐져 쌓인 것이므로 방치하게 되면 냄새가 나게될 수 있는데요. 양치질을 할 때 제대로 닦지 않으셨다면 양치질을 잘 했음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얘기를 하고 싶지 않겠죠?
그래서 항상 이빨 청결도 중요하지만 혓바닥 청결도 중요합니다. 백태 원인이 되는 것들으 없애주면 되는데요. 위에서도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양치질을 할 때 이빨을 다 닦고 칫솔로 너무 강하지 않게 혓바닥을 문질러 닦아 주시면 됩니다.
칫솔뿐만 아니라 혀 클리너라고 혓바닥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도구도 있는데요. 가격도 얼마하지 않으니 구매하셔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항상 명심하셔야 할 것은 너무 강하게 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혓바닥의 경우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강하게 하시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혓바닥 백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관리 잘하셔서 백태로 인해 문제되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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