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상가집 절하는법에 대한 내용읍니다.
상가집은 예의를 차려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문상예절을 잘 알고 가야하는데요. 상가집 복장부터 절하는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가집에 처음 도착 했을 때
상가집에 가게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영정에 절을 하는 절차인데요. 처음에 도착을 하고 외투를 입고 있다면 절을 하러 들어가기 전에 벗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 모자도 벗어주셔야 합니다. 가방이나 손에 짐을 들고 있다면 역시 외투와 모자와 함께 벗어두고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들어가면서 제일 먼저 상주를 보게되는데요.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는 하고 나서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기독교가 아니시라면 분향을 하게 되는데요. 분향시에는 오른 손으로 향을 집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서 불씨를 붙여 꽂아주시면 됩니다.
불을 끌 때에는 입바람으로 끄는 것이 아니라 왼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끄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불을 끄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어진 향이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분향을 마쳤다면 일어나서 뒤로 살짝 물러나 영정을 향해 두 번 절을 하시면 됩니다. 절을 하고 난 후 가볍게 목례를 해주시고나서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시면 됩니다.
절을 하고 나서는 상주에게 간단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나오시면 됩니다. 이때 목소리를 너무 크게 하거나 위로의 말이 너무 길어지는 것은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절하는 방법
상가집 절하는법은 위에서 절차를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세세한 방법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자료는 네이버의 자료를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상가집 같은 흉사의 경우에는 평소와 절하는 방법이나 절하기 전 자세가 조금씩 다른데요. 상가집에 가서 절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하니 흉사의 경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절하기 전 자세가 나와있는데요. 남자의 경우에는 오른손이 왼손 위로 덮도록 잡아주시고 허리 부근에 대주시고 서시면 됩니다. 여성분의 경우에는 흉사시에 왼손이 오른손 위로 가도록 손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상가집에서 남자가 절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위에서 서있을 때의 자세를 알려드렸는데요. 공수를 하고 계시다가 손을 눈 높이까지 올린다음에 왼 발을 살짝 뒤로 빼면서 무릎을 꿇고 양 손을 바닥에 대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오른쪽 무릎까지 바닥에 꿇고 큰절을 하시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 평절과 큰절이 있지만 남성의 경우는 큰절만 있기 때문에 큰절을 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여성분이 절하시는 방법인데요.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여성분들은 절하는 방법이 평절과 큰절로 두 가지가 있는데요. 조문 같은 흉사에는 큰절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서는 자세는 위에서 알려드린대로 하시고, 절을 하실 땐 남자와 똑같이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신 상태로 양쪽 무릎을 모두 꿇고 앉아 그대로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상가집 절하는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상가집 복장의 경우는 검은색 계열로 입고가시면 됩니다. 최대한 화려하지 않게 악세사리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상예절 잘 지키셔서 부디 이왕 가는 거 좋은 인상 남기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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