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질 자연치유가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질 증상 때문에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치질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왜 생기는지,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연치유도 가능한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치질이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데요. 의학적 용어로 보면 치질이 아니라 치핵이라고 합니다. 항문의 통로에는 일반적으로 혈관과 근육으로 형성되어 있는 쿠션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배변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이 화장실을 가는데요. 기계이든 사람이든 무언가 많이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반복된 배변을 통해 항문 주변의 조직들이 약해지고, 항문관 주변에 덩어리들을 만들게 됩니다.
이런 덩어리들이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나기도 하는데요. 그 이후의 배변활동으로 점차 항문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현상을 바로 치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왜 생기는 것일까?
위에서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배변활동시 힘을 과도하게 줄 경우 압력이 증가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먹는 음식물에 따라 변의 딱딱한 정도가 다른데요. 딱딱하게 되는 음식들을 많이 섭취할 경우 치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이런 치질 자연치유가 가능할까?
치질이 생긴 이유는 잘못된 배변습관이나 잘못된 식습관들 때문인데요. 이것들이 고쳐지지 않는한 자연치유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잘못된 습관을 올바르게 고친다면 자연치유가 가능하기도 하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다만 이 때에는 치질의 증상이 아직 약할 때여야 합니다. 치질에도 단계가 있는데요. 1도 치핵부터 시작해서 4도 치핵까지 있습니다. 숫자가 많아질수록 증상이 심한 치핵이 되는데요.
1도와 2도에서만 일명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이를 보통 보존적 치료라고 하는데요.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치질이 생겼다면 변 완화제를 통해서 변을 말랑하게 만들어 더 이상 상처가 나지 않게 도와주는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을 쓰는 방법말고도 식이요법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양배추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변이 딱딱한 것을 완화시켜줘서 치질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변습관을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리는 대부분 어렸을 때 배변습관을 배울 때 부모님께서 힘을 줘서 배변활동을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 때문에 크면서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힘을 주어 배변활동을 하는 것은 치질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올바른 배변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지만 습관을 들여놓으면 몸이 기억하면서 그 시간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배변활동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치질 자연치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치질 증상에 고통만 받지 마시고 해결 방법들을 찾아 꼭 빨리 해결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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