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어지러움 메스꺼움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입니다.
이런 증상은 하나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는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왜그런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지러운 느낌과 메스꺼운 느낌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이 하나 있는데요. 혹시 메니에르증후군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 메니에르 증후군이란?
이 병은 어지러움이 느껴지며 현기증, 청력 상실, 귀울림과 귀가 가득 찬 느낌 등의 증상이 한번에 나타나는 병입니다. 아직 이 병에 대해서 자세히 밝혀진 사항은 없지만 내림프액의 장애로 생기는 병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이 위에서 말씀드린 내림프액의 흡수에 문제가 생겨 내림프 수종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림프수종이란 림프관이 망가지거나 막혀서 림프액이 모이면서 팔이나 다리가 붓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 어떤 증상이?
메니에르 증후군의 경우 어지러움 메스꺼움의 증상이 한번에 나타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귀에 문제가 생겨 청력 저하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난청 증상이 한쪽 귀에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며 양쪽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지러움을 느끼며 현기증을 동시에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고 추가로 구토를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귀에 문제가 생기는 것말고도 설사 등 다른 기관까지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병은 다른 병과 다르게 처음에 발병한 사람의 대다수가 가만히 놔둬도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병의 증상에는 발작이 있을 수 있는데 사람마다 이 발작이 오는 주기가 달라 치료시 이를 꼭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 병은 아무래도 정확히 알려진 것이 아니다 보니 치료 방법에도 확실한 것이 없는데요. 약물치료를 통해 어지러움 증상 등을 안정시키는 데는 충분히 도움이 되지만 청력 손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인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 방법은 내림프 감압술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 수술 방법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는지 입증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예방은 가능할까?
모든 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술을 마시는 것과 담배를 피는 것인데요. 이 병 역시 술이나 담배를 할 경우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를 적당히 마시며, 스트레스 해소도 잘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병뿐만 아니라 다른 병에도 좋지 않은 일반적인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건강하게 고쳐주시는 것 모든 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증상을 느끼는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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