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례식 조의금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포스팅할 내용은 조의금 액수에 관한 것이랑 조의금을 낼 때 봉투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는 분이나 아는 분의 가족분께서 상을 당하시면 장례식에 가게 되는데요. 항상 그렇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로 장례식장을 가기 때문에 매번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 많이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모든 게 낯설텐데요. 절하는 방법부터 입고가는 복장, 조문 예절 등 신경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에 오늘 알아보려고 하는 것은 장례식 조의금에 관한 내용인데요. 우선 조의금 봉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 봉투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앞면에 한문으로 뭐라고 적혀 있는데요. 부의, 근조, 추모, 추도, 애도, 위령 등 모두 위로금이라는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봉투에 이를 인쇄하시든 손으로 적어가시든 하면 됩니다.
만약 이를 준비하실 시간이 없다고 하시면 그냥 일반적인 흰색 편지봉투에 조의금만 넣어가도 되구요. 아니면 대부분의 장례식장에는 부조금 봉투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이름을 적게 되는데요. 위 사진과 같이 봉투 뒷면에 왼쪽 하단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름을 적으실 때는 위에서 아래로 세로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누가 부조한 봉투인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름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는 조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조의금 액수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어딜가낭 제일 민감하고 난감한 문제가 돈 문제인데요. 장례식장에 갔을 때 내는 조의금 액수 역시 정확한 기준은 없고 관계에 따라, 본인의 금전적 여유에 따라 내는 돈이 달라지게 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상주를 하면서 조의금이 들어온 것을 보고 객관적으로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많은 액수가 5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시중에 5만원권이 생겨나면서부터 5만원권 한 장을 넣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조의금 액수가 되었구요. 이를 기준으로 적게는 3만원이 들어왔습니다. 5만원 이상으로는 단위가 10만원, 15만원, 20만원, 30만원 정도로 약 5만원 단위로 냅니다.
이는 정해진 기준이 아니라 우리나라 관례 같은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기준들을 벗어나면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해보자면 일반적으로 장례식 부조금을 낼 때는 5만원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만약 본인의 사정이 안된다면 3만원을 내시면 되는 겁니다. 만약 내가 금전적 여유가 괜찮거나, 상주나 고인과 가까운 관계일 경우 10만원 이상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액수는 본인의 사정에 맞게 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장례식 조의금 준비에 관한 사항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