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제모 부작용 | 영구제모는 괜찮을까?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따듯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면서 옷차림도 덩달아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날이 더 따듯해지면 민소매도 입을텐데 많은 분들이 겨드랑이 털 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드랑이 제모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겨드랑이 제모는?

 겨드랑이 제모는 크게 두 가지로 먼저 나눠볼텐데요. 영구제모가 있고, 매일 해야하는 제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구제모란 시술을 받은 부위에 아예 털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구요. 매일 해야하는 제모라는 것은 면도기로 밀거나, 제품을 사용해 뽑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우선 매일 제모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볼텐데요. 매일 면도기로 제모를 하는 경우 겨드랑이가 착색될 수 있습니다. 면도기는 칼 날로 되어 있는데요. 이것으로 겨드랑이를 긁다보면 제모는 되겠지만, 피부가 약한 겨드랑이는 색이 거뭇거뭇 변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제모시에는 피부 손상이 덜하도록 크림 같은 것을 바르는데요. 한 두번은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지속적으로 제모시 착색은 피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쪽집게로 하나씩 뽑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겨드랑이 털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닌데요. 피부의 어떤 털이든 강제로 자꾸 뽑게되면 모낭에 염증이 생깁니다. 이 염증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색도 변하고 제대로 털도 나지 않고, 흉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영구제모가 아닌 이상 이런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영구제모시 부작용은?

 겨드랑이 털 영구제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레이저를 통해 털이 나오는 모낭을 제거해버리는 것인데요. 얇은 솜털부터 굵은 털까지 모두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시술 시간도 짧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고 하는데요. 시술시 통증도 심하지 않아 많이들 찾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겨드랑이 제모 부작용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제대로 시술을 받지 않거나, 시술 후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레이저로 시술을 하기 때문에 시술 부위에 딱지가 생길 수 있는데요.

 딱지가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때 가렵다고 막 긁거나, 딱지를 자꾸 떼면 흉이 생기기도 하고, 상처가 잘 아물지도 않겠죠? 또한 레이저로 모낭과 모근을 태워버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자칫 화상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병원을 잘 고르셔야할텐데요. 한 군데만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지 마시고, 여기저기 방문해보시고, 설명을 들어보시고 가격 비교 등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시술 받은 사람들의 진짜 후기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 겨드랑이 털이 없어도 될까?

 우리 몸에 나는 털은 어쨌든 필요에 의해 나는 것인데요. 물론 진화가 덜 되어 나는 털도 있습니다. 특히나 겨드랑이 털 같은 경우에는 겨드랑이 살의 마찰을 줄이고, 열이 날 경우 땀을 배출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겨드랑이 털을 없애버리면 여름철에 겨드랑이에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물론 냄새도 심할 수 있겠죠? 이런 겨드랑이 제모 부작용도 있는데요. 잘 생각하셔서 시술을 받거나, 제모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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