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엔진오일을 교체해야할 시기가 옵니다.
그런데 교체 시기를 잘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알아보고, 엔진오일 교환가격 및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엔진오일이란?
요즘에는 전기차다 뭐다해서 기존 자동차와 다른 형태의 자동차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예전 방식 자동차의 경우 휘발유를 넣어 엔진을 돌리게 됩니다.
이렇게 엔진이 돌아가며 각종 피스톤이나 베어링 등에 마찰이 생기는데요. 엔진오일은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과 밀봉 역할, 또한 냉각작용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래 사용하면 갈아줘야할 시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 언제 교체?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마다, 오일의 종류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대게 몇 천 킬로미터 타면 교환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자동차의 노후 상태에 따라 빨리 교환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00Km나 10,000Km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운행주기나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오래된 차에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운전 같은 경우에는 빨리 갈아주는 것이 좋겠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좀 더 늦게 교체해도 되겠습니다.
- 비용은?
자동차 회사마다 엔진오일의 점도를 정해놓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엔진오일이 좋다고 하더라도 본인 차에 맞지 않으면 사용하면 안 됩니다. 카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게 되면 부르는 비용대로 지불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역시 어떤 엔진오일이 사용되느냐, 정비소에서 마진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대게 엔진오일 교환가격이 15만원에서 30만원 사이 정도로 책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비싸고 애매한 가격 때문에 직접 교체를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 직접 교환해도 될까?
엔진오일 같은 경우 기존 차에 있는 오일을 빼고 새 오일을 넣게 되는데요. 이 빼낸 오일이 폐기물이기 때문에 처치가 곤란합니다.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엔진오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비소에 가서 공임비만 내고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 같은 경우는 자동차 엔진오일을 유해물질로 규정해 위탁업체를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폐유의 경우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전문위탁업체를 통해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문제인 점은 이 엔진오일의 경우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대상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할 경우 폐유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올바르게 처리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제제를 받는지 등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암암리에 아무데나 폐유를 버리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아직 규정도 없어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조만간 마련한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요. 그래도 환경을 위해서 폐유는 정비소에서 처리를 하도록 맡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한 내용과 교환가격 및 교환비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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