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오줌색깔로 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매일 여러번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는데요. 보통 소변 색깔을 매번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갑자기 이상한 색이 눈에 띄면 그때부터 한동안 관심을 가지게 마련인데요.
소변 색을 보고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줌이란 방광에 머물고 있다가 어느 정도 차게되면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게 만듭니다. 몸 안에서 물질대사를 통해 암모니아 같은 물질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독성이 쎄서 요소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요소들은 사구체의 보먼주머니로 걸러져 오줌이 된다고 합니다. 오줌의 성분은 90퍼센트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요소가 많은 구성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양은 무엇을 먹는지, 어떤 몸 상태인지에 따라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오줌의 pH는 대게 조금 산성쪽인 6.0 부근인데,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더 산성쪽으로 변하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알칼리성 쪽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는 것에 따라, 몸 건강 상태에 따라 오줌색깔 역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우리가 가장 많이 보는 밝은 노란색의 오줌이 대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요즘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보면 투명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물 섭취가 과도할 수 있으니 줄이라고 합니다ㅠ 그리고 옅은 노란색의 경우도 정상이라고 합니다.
노란색에서 진해질수록 건강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두운 노란색인 경우까지는 정상이지만 물을 좀 더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을 자주 섭취하여 이런 소변의 성분들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겠죠?
그리고 호박색의 경우에는 몸 안에 수분이 너무 적은 경우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갈색을 띄는 맥주색 비슷할 경우에는 탈수 상태이거나 간 기능이 이상이 있을 수 있따고 합니다. 물을 자주 챙겨마셔보고 그래도 변동이 없으면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약 붉은색을 띌 경우 웬만하면 병원을 바로 가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 경우에는 블루베리 같은 것을 섭취해도 나타나는 색이기는 하지만 소변에 피가 섞여 있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지색을 띌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간이나 담즙에 문제가 생긴 경우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녹색을 띄는 경우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거나 식용색소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줌에서 거품이 많이 생길 경우에는 신장질환이나 단백질 과다 섭취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줌색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오줌색이 아닐 때에는 위에서 어떤 색인지 알아보시구요. 이상한 색깔이 오랜 기간 유지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으러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이상이 생겼을 시 항상 신호를 주기 때문에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유용한 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