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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
20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열심히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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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서 20대가 될 때와
20대에서 30대가 되는
시기를 앞둔 지금의
느낌은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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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걱정이 없을 시기에서
걱정이 많아지고 방황하는 시기가 됐고,
고민 많고 방황하던 시기에서
이제는 꿈과 사랑으로 가득찬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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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참 세상이란 벽에
부딪히기를 꽤나 여러번 했다.
누구나 그랬겠지만,
나는 부딪힐 때마다 꽤나 자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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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며 대외활동을 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는 사람이었고,
회사를 다닐 때는
상도 참 많이 탔다.
쉬기로 한 올해는
강연도하고 참 많은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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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른을 앞 두고 있는 지금.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고야 말았다.
인생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끊임없이 배움을 갈구하는 사람은
더욱 더 자신의 길이 어디로
이어져있을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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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려는 마음을 얼마나 가지고
행동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주어지는 길의 수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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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아무 생각없이 맞이했다면,
30대는 설렘으로 맞이한다.
내년부터는 또 어떤 재미난 일이
무수히 많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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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가장큰변화가있을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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