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왜? 각종 고민과 질문을 가지고. 인스타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다보니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뿐인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애, 진로, 가족 고민 등 정말 다양한 고민을 가져오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다.
참 신기하다. 내가 뭐라고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말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겠다. 왜냐? 그것이 좋고, 그로 인해 나 역시 열심히 성장하고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쉽지만은 않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정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강연자리도 생겼고, 나 스스로 강연 자리를 만들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어쩌면 앞으로는 나 혼자서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내가 가진 것이 없더라도 누군가는 내가 가진 것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그것을 나눠줘 보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준 것보다 결국은 크게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