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1. 17:16 카테고리 없음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무려 약 40여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지금도 공감이 되는 것은 우리가 바뀐 것이 없다는 말이 아닐까. 이 나라에 미래는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다. 사람들은 미래에 더 행복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은 취업이든 노후이든 제대로 갖춰지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나라에서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전에 읽은 칼럼 제목이 생각난다. 얼핏 기억나는 것을 적어보면 '2017년까지 살아남읍시다'였던 것 같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다. 과연 대통령이 바뀐다고 이 나라가 달라질까? 암울하게 생각하면 안 되지만 암울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