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세계약이 끝나 재계약을 하려고 하면 전세금을 엄청 올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때 가구를 처분해야할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오늘은 가구 무료수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룸에 자취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사를 1~2년에 한번씩 다니다보면 가구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는데요. 간혹 큰 가구를 어떻게 처분해야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학생 때는 큰 가구 처리가 고민이었는데요.
보통 큰 가구를 처리하려면 구청 같은 곳에 가서 가구를 버린다고 신고를 하고, 돈을 내고 스티커를 받아와서 가구에 붙여 내놓아야 하는데요. 이러면 내 돈이 들기도 하고, 가구를 내놓는데 손이 많이가기도 해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구 무료수거 업체를 이용하면 이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됩니다. 바로 '한국그린센터'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무료로 수거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돈을 들일 필요도 없는데요.
이렇게 그린센터에서 무료로 수거해가는 가구들은 수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나눠준다고 합니다. 그냥 버려서 폐기를 시키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가구를 처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하는 걸까요?
- 이용 방법
이용하는 방법은 검색포털에 '한국그린센터'를 입력하고 검색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공식 홈페이지가 제일 상단에 뜰 텐데요. 거기에 들어가시면 무료수거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인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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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무료수거 절차는 우선, 수거해가기를 원하는 가구나 가전제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무료수거를 신청한다는 문구와 함께 문자나 카카오톡 메세지로 전송을 합니다. 그러면 센터쪽에서 수거가 가능한지 확인을 하게 되는데요. 가능한 품목이어야만 수거를 한다고 합니다.
확인결과 수거가 가능한 가구나 제품이라면 날짜를 조율해서 날짜와 시간을 맞춰 센터에서 찾아간다고 하네요. 그러면 센터에 보낼 가구를 전달하면 되겠죠? 그런데 이때 수거를 하지 않는 가구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위 사진에 보시면 수거가 불가능한 가구들이 있습니다. 원래 상태가 많이 회손되어 다시 사용이 불가능한 가구나, 붙박이 장농, 가구의 일부, 10년 이상 오래된 가구, 아예 망가진 제품 등은 수거를 해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런 제품에 대해서는 유료로 폐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구 무료수거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업체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처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가구의 경우에는 비용을 들여서 폐기를 해야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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