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코털 뽑으면 어떻게 되느냐에 관한 내용입니다. 코털을 잘못 뽑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요. 코털을 뽑게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또 심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털은 왜 있을까?
코털은 크게 두 군데를 가르키는데요. 코 밑에 나는 코털이 있고, 콧구멍 안에 나는 콧털이 있습니다. 이번에 얘기할 주제는 콧구멍 안에 있는 코털입니다. 이 코털이 콧구멍 안에만 있어서 겉으로 드러나보이지 않으면 신경쓰일 일이 없는데요.
코털이 자라나면서 콧구멍 밖으로 삐져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코털을 잘라주거나 뽑아서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이 성가신 코털은 왜 존재하는 걸까요? 콧구멍을 자세히 보시면 코털이 무수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코털들은 숨을 쉬면서 이물질들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코털과 콧구멍 안에 콧물이라 부르는 점액들이 이 이물질들을 잡아서 뭉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코딱지입니다. 이렇게 코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침입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삐져나온다면?
코털이 콧구멍 밖으로 삐져나올 때가 문제인데요. 털의 속성상 자르거나 밀거나, 뽑으면 점점 더 길게 자라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삐져나오는 코털은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까요? 또, 코털 뽑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 마구 뽑으면 위험하다
코털을 뽑으면 위험한 이유는 바로 세균의 감염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털을 뽑게 되면 대게 손으로 뽑게 되는데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손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묻게 됩니다. 이렇게 세균 범벅인 손으로 코털을 뽑게되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코털을 뽑다가 세균에 감염되면 이 세균이 피를 타고 뇌로 흘러들어가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털을 뽑다가 모공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들어가서 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뽑으면 안 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털을 뽑아서 생기는 모낭의 염증은 다양한 폐질환의 원인이 될 때도 있으며, 다양한 혈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하면 코털을 뽑다가 사망까지 이어지는 일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털을 다듬을 때 주의가 필요한데요.
- 그럼 어떻게?
코털이 삐져나와 다듬는 것은 문제가 안 되는데요. 뽑는 것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잘라버리게 되면 이물질이나 세균 등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듬으려면 겉에서 보이는 부분만 살짝 다듬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코털 뽑으면 어떠한 위험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코털을 다듬을 때 절대 손으로든 뭐든 뽑지 마시고, 코털을 자르는 가위로 아주 조금씩만 다듬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털을 제거하는 기계도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용한 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