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먹는 음식에는 각 음식마다 좋은 효능도 있고 부작용도 있는데요. 오늘은 시래기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래기는 나물로 해 먹거나, 찌개를 끓일 때 넣어먹기도 하는데요. 어디에 좋길래 그렇게들 많이 드시는 걸까요?
우선 시래기가 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 시래기가 뭐지?
시래기란 무청을 말린 것입니다. 밭에서 무를 뽑아보시거나, 티비를 통해서든 보신 분들은 무가 어떻게 생긴지 아실텐데요. 마트에서는 손질되어 깔끔한 흰색 무만 팔고 있는데요. 이 무를 뽑을 때보면 무 제일 윗부분에 무청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무청을 말린 것을 시래기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여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 시래기에 대해 시래기 효능부터 보관 방법, 만드는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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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효능이?
시래기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겨울에 부족할 수 있는 각종 비타민을 보충해주고, 소화기관에 좋은 식이섬유소를 많이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양배추나 시래기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여성분들이 많이 가지고 계시는 변비나 설사 증상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 포만감을 느끼게해줘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에게 더욱 좋은 효능이 많은데요. 당뇨나 골다공증,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잘 챙겨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어떻게 만들까?
시래기 만드는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마트나 시장에 가면 말린 시래기를 파는 경우도 있지만, 농사를 짓거나 무를 사서 무청을 따로 보관해서 말려 시래기로 만드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래서 시래기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시래기는 원래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하는데요. 배추시래기라고 해서 배추로 비슷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래기를 만드려면 무청을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삶아서 말리는데요. 반 정도 익도록 끓여서 말리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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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릴 때는 햇볕이 드는 곳에 걸어말려야 하는데요. 이때 바람이 통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만든 시래기를 무침이나 찌개에 넣어 드시면 되는데요. 먹을 때마다 시래기를 만들어 먹을 수 없으니 한번에 많이 만들어 보관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금방 먹기에는 말린 시래기를 밀봉해서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되고, 오래 두고 드시려면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냉동을 하는 경우 맛이나 효능이 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래기 효능을 알아보았는데요. 시래기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시래기나물이 있구요. 시래기죽, 시래기찌개, 시래깃국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으니 기호에 맞으시는 대로 요리해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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