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지는 것을 보면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는데요. 이런 추운 날에는 어르신들이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문상 인사말에 대해서 알아보려 하는데요. 이와 함게 장례식장 예절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상을 갔을 때 슬퍼하는 상주들의 표정을 보면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좋지 않은 곳에 방문을 했을 때는 말도 조심해야 하고, 행동거지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례식장 예절도 참 중요한데요. 조문을 가면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에 문상 인사말 예시 몇 가지를 적어드릴텐데요. 이런식으로 위로를 건네셔도 좋지만, 꼭 이렇게만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본인이 건네고 싶은 말을 간단히 건네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단, 이때 길지 않아야 합니다.
-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힘내세요.
-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좋은 곳으로 가셨을테니 걱정마세요.
간단히 몇 가지 적어보았는데요. 사실 장례식장 예절로 보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나오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상주를 위로하기 위해서는 어떤 말로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인께 재배를 하고, 상주와 맞절을 하고난 뒤 목례 후 그대로 아무말 없이 나오는 것이 맞다고 하네요.
조문을 가게되면 문상 인사말이 참 애매한데요. 뭐라 말해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은 알지만, 그냥 나오기에는 어색해서 인사말을 많이들 고민하시는데요. 그렇게 고민하기보다는 차라리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고 나오시는 것이 예의에도 맞다고 하니 그냥 나오시는 게 좋습니다.
상주 입장에서 만약에 이러한 인사말들을 받았다면, 간단히 고맙다고 하거나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 등을 하시면 됩니다. 문상객도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지만, 상주 역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상주는 죄인의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는 문상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장례식장에 자주 못가보신 분들은 처음 가게되면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가실 때 복장은 최대한 검은색처럼 어두운 계열을 입으시는 것이 좋구요. 신발은 검은색 구두가 가장 무난합니다.
넥타이나 악세서리 등도 역시 빛나지 않는 어두운 계열로 착용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가서는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니 엄숙한 자세를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 잊지마셔야 할 점은 술잔을 부딪히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고인을 보내는 자리인지라 축제가 아닌만큼 술을 마실 때도 잔끼리 부딪히는 것을 삼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힘든 자리에는 웬만하면 직접 참여하여 얼굴을 보여 주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니 시간을 내셔서 꼭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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